애드센스 광고 보고서 지표 정리 (CPC, CPM, CTR, RPM)
INTRO
성과가 뒤따르는 일들은 일이 진행되는 중간 또는 일을 마친 후 성과를 측정해 기존의 일(프로젝트)과 비교하여 다음 해야할 일의 목표를 설정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해 나가거나 일의 진행을 중단하는 등의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애드센스 광고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성과 측정이 가능한 여러 지표들을 활용하여 미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표현은 활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블로거들보다 경쟁 우위에 있으려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드센스 광고에는 어떤 지표들이 주로 활용되며 이를 활용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드센스 광고 보고서 지표
아래는 애드센스 홈 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는 실적 보고서입니다.
처음 애드센스 화면을 보시는 분은 보고서가 하나도 보이지 않을텐데요, 그럴 때는 아래쪽을 향하는 화살표를 눌러 더보기를 하신 후 원하시는 간략 보고서의 핀 모양 아이콘을 눌러 홈 화면에 고정하시면 됩니다.
CPC(Cost Per Click; 클릭당 비용)
CPC = (예상) 수입 / 클릭수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게시자가 벌어들이는 금액입니다.
원래는 광고주가 광고를 집행하며 지불하는 클릭당 비용인데, 광고를 운영하는 Google과 광고를 게제하는 블로거들이 광고주가 지불한 CPC를 서로 나누어 가지게 되므로 광고주의 CPC와 블로거의 CPC는 차이가 있습니다.
CPM(Cost Per thousand iMpression; 1,000회 노출당 비용)
광고 1,000회 노출시 마다 광고주가 지불하는 광고 비용입니다. 광고 게시자는 CPM 광고가 자신의 페이지에 게제되고 사용자가 조회할 때마다 수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CPC와 CPM 모두 비용 측정 항목이라는 것이 놀랍지 않으신가요?
우리는 광고를 통해 돈을 벌어 수익을 올리는 블로거인데 클릭당 비용으로 지표가 측정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광고라는 것이 광고주의 입장에서 광고가 집행되고 아니고가 결정되기 때문에 광고주의 입장에서 생각하도록 고안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으시죠?
CTR(Click Through Rate; 클릭률)
CTR = 클릭수 / 노출수(impressions) 페이지 CTR = 클릭수 / 페이지뷰(impressions)
CTR은 두 가지 지표로 나뉩니다.
하나는 Impression을 순수 노출로 보는 것이고, 페이지 CTR은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기 위해 바라본 웹 페이지 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두 지표의 중요한 차이점은 노출수는 아무런 사용자의 행동이 포함되지 않은 값이며, Page CTR은 일단 사용자가 광고가 게제된 페이지로 진입(클릭)했다는 사용자의 적극적인 행동이 반영된 값입니다.
따라서 광고주의 입장이든 광고를 게제하는 블로거의 입장이든 그냥 스쳐지나가는 노출로 광고 클릭을 분석하는 것보다 사용자의 의도된 행동이 반영된 페이지뷰로 클릭을 관리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것일겁니다.
RPM (Revenue Per thousand iMpresstions; 1,000회 노출당 수익)
RPM = (예상 수입 / 페이지 조회수) * 1,000
구글에서 정의한 RPM은 위와 같으나 이는 개념적인 RPM의 정의이며, 지표를 합목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RPM도 위에서 살펴본 CTR과 마찬가지로 RPM과 페이지RPM으로 나누어 관리해야 합니다.
RPM = (예상 수입 / 노출수(impressions)) * 1,000 페이지 RPM = (예상 수입 / 페이지뷰(impressions)) * 1,000
PVI (Pageviews Versus Impressions: 노출당 페이지뷰)
마지막은 편의상 제가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지표입니다.
위의 4가지 지표 가운데 CTR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익/비용 등 금전적인 지표입니다.
하지만 금전적 지표와 같은 정량적 지표 외에 CTR과 같은 정성적 지표도 미래 의사결정을 위해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으므로 impression(노출)과 클릭 사이의 지표 외에 impression(노출)과 페이지뷰 사이의 지표를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클릭이라는 이벤트와 페이지뷰라는 이벤트는 엄연히 다른 이벤트이니까요.
블로그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 타겟, 포스팅 품질에 따라 PVI 값은 많이 달라지는게 당연하겠습니다만 어쨌든 저 같은 경우 PVI는 대략 0.2~0.25 정도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 의사결정 활용 방법
우리 블로거들은 광고주들이 지불하는 광고비를 블로그라는 매체를 제공한 대가로 다시 광고비로 수취해 갑니다.
블로거들은 광고주와 대척점에 서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광고라는 미디어를 함께 공유하는 사업적 파트너이기도 한 셈입니다.
CPC, CPM 그리고 CTR이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비용과 직결되는 지표이기 때문에 1차원적인 관점에서 보면 CPC와 CPM은 줄이고 CTR은 높여야 하는 항목이 맞습니다.
반대로 블로거들은 높여야 하는 항목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CPC 또는 CPM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광고주와 블로그는 한 배를 타고 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으로 힘이 쏠리면 절대 안됩니다.
우리는 CPC와 CPM이 올라 이득을 취하면서도 CPC와 CPM이 늘어 광고비를 지불하는 총액은 늘더라도 광고주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제공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RPM은 사용자의 의도된 행동이 없어도 지불되는 광고비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CPC나 CPM 보다도 더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항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모든 지표가 올바른 방향으로 관리되기 위해 필요한 공통의 해법은 컨텐츠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양질의 컨텐츠 사이에 녹아든 문맥 속에 자리한 문맥 광고야말로 자연스러운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최고의 CPC를 선보이는 광고가 될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애드센스 광고를 집행함에 있어 반드시 알야야 할 4가지 지표와 한가지 보조지표를 알아보았습니다.
광고의 배치, 개수, 종류 또한 CPC나 CTR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맞습니다.
제가 이 포스팅에서 위의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광고주와 블로거의 공생이라는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을 알려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이해하고 나아간다면 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광고 배치 등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루어보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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