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어떤 글을 쓸 것인가? (글쓰기, 글자수, 수익형 블로그)
Intro
지금 어떤 블로그를 운영중이신가요?
아직 운영중이 아니시라면 이제 막 블로그를 해 보아야겠다고 마음만 먹은 상태이신가요?
아무튼 블로그를 운영중이시든 계획중이시든 반드시 블로그 안을 글로 채워주셔야합니다.
그러면 블로그에는 어떤 글을 써야 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써야 좋은 블로그가 될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 소중한 블로그에 어떤 글들로 채워져야 하는 지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이 포스팅의 내용은 객관적 사실에 기반하기 보다는 철저히 저의 주관에 의해 쓰여짐을 알려 드립니다.
블로그에 어떤 글을 쓸 것인가?
먼저 블로그에 쓰는 글이 나를 위한 글인지 남을 위한 글인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즉 내 블로그를 개인 블로그로 성장시킬 지, 수익형 블로그로 키워 나갈지에 대한 선택인 것입니다.
글을 써서 블로그에 하나의 포스팅이 완성되었을 때 그 글을 통해 내 자신이 만족을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사실 어떤 주제든, 어떤 내용이든 문체든 상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포스팅을 통해 글을 쓴 내 자신만 만족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을 위한 글이라면 상황이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제 만족을 시켜야 하는 대상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옮겨 갔기 때문에 만족해야 하는 대상이 나 한명이 아니라 다수가 되었기 때문에 나를 위해 쓰는 글 보다 더욱 더 만족도가 더 높아야 합니다.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어떤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은 경우라면 그냥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는 선택이죠.
하지만 무엇을 써야할 지 모르겠다, 나는 글 재주도 없고 잘 아는 것도 없기 때문에 무엇에 대해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른 사람을 위한 정보성 글을 쓰시면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는 것이 더 오래 관심을 가지고 블로그를 써나가게 할 수 있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정보성 글을 작성해 수익화를 꾀하여 금전적 이득을 가져가는 것이 오히려 블로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 오래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또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블로그에 쓰는 글솜씨도 늘려주며 나만의 문체를 갖게 해주게 해주기도 합니다.
돈의 힘은 무서운거니까요…
수익형 블로그는?
블로그를 써서 어떤 형태로든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블로그를 수익형 블로그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브랜드 블로그로 발전하든, 인플루언서가 되어 협찬을 받아 금전적 이득을 취하든 아니면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그스팟(Blogger)에 애드센스 광고를 붙여 수익을 얻든 어떤 형태로든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것이 수익형 블로그입니다.
반대의 개념은 내가 좋아 내 컨텐츠를 생산해 내는 일명 자만추 블로그입니다.
마치 매일 매일 쓰는 일기를 일기장이 아닌 블로그에 쓰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일기의 형식이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를 마음껏 적고 그 주제에 대해 자신과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방문해서 읽어 주기를 바라는 블로그 또한 자만추 블로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익형 블로그가 되었든 자만추 블로그가 되었든 반드시 이것을 해야 한다는 공식 같은 것은 없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추구하는 대로 블로그는 써나가시면 됩니다.
글을 쓸 때 (포스팅 할 때) 유의 사항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항상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신경써야 합니다.
네구다(네이버, 구글, 다음)는 블로그 글의 품질(정성글인지 아닌 지)을 판단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기준에 맞는 지 여부 즉, SEO 점수가 얼마나 되는 지를 더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항목들이 SEO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지 항상 염두에 두고 글을 쓰셔야 합니다.
다행히도 워드프레스에서는 Yoast SEO나 Rank Math와 같은 SEO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 제공되며 둘 다 무료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만약 필요한 경우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유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워드프레스의 경우 대부분 플러그인 등의 서비스가 월 또는 연간 단위의 구독 형태로 제공되며 가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가급적 Anniversary Sale이나 Black Friday Sale 등 굵직한 세일 기간을 노려 lifetime으로 한방에 결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위의 이미지는 Rank Math의 SEO 점수입니다.
수십여가지의 평가 항목들이 있으며, 모든 평가항목에 그린 라이트가 켜져도 100점이 안됩니다.
눈치채셨겠지만 PRO버전(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더 자세한 항목이 나오고 그에 따라 100점까지 갈 수 있게 될텐데 통상 Rank Math 기준으로 상단의 종합 점수가 80점만 넘으면 그린 라이트가 되기 때문에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기본 SEO > 콘텐츠 길이 부분이 블로그에서 사용해야 할 최소 글자수(단어수)인데 우리는 그 동안 티스토리에 은연중에 길들여져 있어 Rank Math에서 제시하는 단어수가 아닌 글자수로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통상 티스토리 시절 글자수로 1,000 ~ 1,500자를 지향했었는데 Rank Math에서는 단어수로 600자 이상을 제시합니다.
보수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대략 글자수 3~4 정도가 600 단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면 200 단어 이상이면 어느 정도 기존 최소 글자수 기준은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Rank Math 단어수 기준을 300 단어로 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블로그가 향하는 방향이 자기 만족인지 수익 추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좋은 글을 꾸준히 포스팅 할 수 있는 자세 그리고 그에 대한 실행력이 더 중요합니다.
물론 수익형 블로그인지 자만추 블로그인지에 대해 처음부터 설정하고 가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터이구요.
SEO에 맞추어 chatGPT 같은 AI가 생성해 낸 글이 아닌 온전히 내 스스로가 창조해낸 creative한 글이라면 언제든 사람들이 찾고 보는 좋은 글이 되어 네구다(네이버, 구글, 다음) 3대 포털에서도 상위에 리스팅 되는 선순환의 사이클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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