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마스터도구 색인이 잘 되지 않는다면? (체크포인트-저품질, 가이드 준수)
Intro
다음(DAUM)은 국내 3대 검색 포털 네구다(네이버, 구글, 다음) 가운데 M/S(Market Share)는 가장 낮지만 빠른 색인 속도와 포스팅한 글이 비교적 높은 순위에 안착하는 비율이 무척 높기 때문에 초보 블로거뿐 아니라 블로그 지수를 지속적으로 높일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아직도 중요하게 여기는 검색 포털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실 최근에는 chatGPT의 영향으로 빙(bing)에도 살짝 M/S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직은 빙을 포함한 줌, 네이트 등과는 질적으로 다른 검색 포털입니다. (빙네줌을 절대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
다음 웹마스터도구 색인 안될 때 체크포인트
저품질 여부
가장 먼저 확인해 봐야 할 것이 바로 내 블로그가 흔히 이야기하는 저품질 상태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음에서 내 블로그가 저품질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site:내 블로그주소
위와 같이 다음에서 검색하여 검색 결과 내 블로그의 글들이 누락 없이 잘 보인다면 저품질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site:https://xxxxx.com”으로 검색 시 최근 등록한 내 블로그의 글들(이미 색인 완료된)이 잘 노출되고 있다면 저품질은 아닌 상태인 것입니다.
만일 다음에 사이트 등록이 되어 있으시다면 아래와 같이 본인 사이트 검색 시 검색 결과가 정상적으로 보여진다면 이 또한 저품질이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저품질 상태가 되면 사이트(블로그) 검색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위의 방법대로 확인한 결과 내 블로그가 저품질 상태라면 최대한 빨리 저품질 상태를 벗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블로그가 저품질 상태로 빠지는 이유는 다양하며 각 포털마다도 저품질에 대한 기준이 서로 다릅니다.
저품질에 대한 기준은 다음이 가장 엄격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네이버, 구글 순으로 저품질에 대한 관리 강도가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각 포털마다 웹문서 작성과 검색 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가이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배포한 자료가 있는데 이 가이드를 준수하는 것이 바로 저품질로 가지 않는 최소한의 장치가 되는 셈입니다.
이제 아래에서 다음에서 제시한 가이드가 어떤 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가이드 준수 여부
다음에서 제시한 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청소년 유해 컨텐츠
- 과도한 광고
- 저작권 위배
- 개인정보 노출
- 타 웹문서와 중복
- 문서 등록 후 문서 내용이 변질되거나 삭제된 경우
- 문서 분석이 어려운 경우
– 비표준 HTML 사용
– 과도한 javascript 사용 - 여러 호스트로 동일 내용 문서가 등록된 경우
- 정보의 임의 숨김
– 폰트 크기를 작게 하거나 바탕색과 유사하게 하여 텍스트를 보이지 않게 하는 경우
– 날짜 정보를 숨기거나 수집 시간으로 맞추어 변경하는 경우 - 기계적으로 생성한 문서
– 방문시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
– 다른 문서를 무작위 스크랩하여 생성한 문서
– 번역기 사용해 생성한 문서 등 - 정보가 부족하거나 타 사이트 내용 그대로 복사/재사용한 문서
- 기타 (검색 등록 기준) 위반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위의 가이드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바로 금지 키워드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주로 위의 가이드 첫 번째와 두 번째 내용에 해당합니다.
정보 제공을 위해 금지 키워드의 예시를 쓰고 싶은데 괜히 또 적었다가 저품질 나락으로 가는 건 아닐지 걱정되어 쓰지는 않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른 블로그나 카페 등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으며 널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보의 임의 숨김 항목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구글의 경우 색인을 위해 구글 서치 콘솔에서 작업을 하는 데 간혹 “모바일 미지원 페이지“라는 오류 메시지 같은 것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오류 메시지는 아니고 생성한 페이지(글)가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은 것 같다는 일종의 구글이 보내주는 경고 메시지인데 왠지 기분이 찝찝해서 그냥 넘기고 싶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검색을 하다 보면 블로그 글을 발행한 날짜(Date)와 작성자(Author) 정보가 작게 나와 모바일에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저런 메세지가 나온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워드프레스에서 Date와 Author 항목이 노출되는 걸 꺼버리는 옵션을 선택하게 되는 데 바로 이 것이 다음의 가이드를 위배하는 행위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마치며
의도 하였든 의도하지 아니하였든 가이드를 준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온라인이 아닌 현실에서도 우리 삶의 가이드인 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듯 온라인에서도 각 포털에서 규정한 가이드를 준수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간혹 보다 나은 노출 또는 상위 리스팅 등을 위해 꼼수를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엔 꼼수일지 몰라도 대부분 이런 경우 가이드 위반인 경우가 많으며, 현실 세계에선 불법 행위인 것입니다.
결론이 의도치 않게 건전 캠페인이 되어 버렸는데 모쪼록 각 포털에서 발표한 웹 문서 관련 가이드 꼼꼼히 확인하셔서 색인 누락 (심하면 통누락 ㅠㅠ) 되는 일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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